[SPO 현장] 김기태 감독 "윤석민, 잘 한번 해보자"
작성일: 2018.06.02 14:4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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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8차전을 앞두고 선발투수 윤석민을 이야기했다.
윤석민은 2016년 12월 오른 어깨 웃자란뼈 제거 수술을 받은 뒤 1년 넘게 재활에 매진했다. 최근 등판은 2016년 10월 5일 대구 삼성전으로 605일 만에 복귀전이다. 마지막 선발 등판은 2016년 4월 17일 광주 넥센전이었다.
김 감독은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드디어 보게 됐으니까. 다 같이 지켜보면 좋을 거 같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투구 수는 정하지 않았다. 힘이 떨어지지 않는 한 계속 던질 거다. 무리시키진 않겠다"고 했다.
윤석민은 지난달 29일부터 1군과 동행하며 등판 준비를 했다. 김 감독은 윤석민이 처음 올라왔을 때 "잘 한번 해보자"고 응원하며 힘을 실어줬다.
오랜만에 등판인 만큼 만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 감독은 윤석민이 어느 정도 버텨줄지 모르겠지만, 뒤에 나갈 투수로 한승혁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에서 구위를 점검해봐야 알겠지만, 윤석민은 앞으로도 계속 선발로 기용할 계획이다. 김 감독은 "아프거나 투구 수를 늘리지 못하면 고민해봐야 겠지만, 선발로 기용하기로 계획은 해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KIA는 윤석민을 불러올리면서 문경찬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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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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