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NC 유영준 감독 대행 "구단이 경기에 개입? 내가 못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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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품에서 포수로 뛰었고, 춘천고-장충고에서 감독을 지냈던 유영준 감독 대행은 NC 창단과 함께 스카우트에서 스카우트 팀장, 그리고 단장으로 함께했다. 고교 감독 시절부터 포용력이 뛰어난 인물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프로 선수와 지도자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구원 감독'이라는 힘든 일을 맡았다는 점에 걱정스런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적지 않다.
또 김경문 전 감독의 교체 과정이 구단 내부의 결정에 의한 사실상 경질이라는 점에서 NC가 프런트 야구를 시작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유영준 감독 대행은 "구단에서 경기에 개입할 일은 없다. 제가 유니폼을 입고 팀을 맡은 이상 내 일은 하겠다.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내가 유니폼 벗고 나가면 된다"고 힘줘 말했다.
유영준 감독 대행은 "야구인들에게 연락을 많이 받았다. 많이 격려해주셨다. 일단 팀을 맡게 됐으니 최선 다해서 좋은 성과를 내기 바란다는 말, 힘들겠지만 이겨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등번호는 97번, 장충고 시절 달았던 번호를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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