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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3회' WSH 슈어저 웃고, '2015 사이영상' HOU 카이클 울고

작성일: 2018.06.06 11:4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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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의 맥스 슈어저(왼쪽)와 휴스턴의 댈러스 카이클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의 '에이스' 맥스 슈어저가 완벽투를 펼치면서 9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슈어저는 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5피안타 13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으로 쾌투를 벌이며 시즌 10승(1패)째를 거뒀다.

7회까지 슈어저는 무실점으로 탬파베이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팀이 4-0으로 앞선 8회 들어 실점을 했다. 맷 더피에게 우전 안타, 카를로스 고메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말렉스 스미스와 필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 돌리는 듯 했으나 브래드 밀러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막은 슈어저. 경기는 팀의 4-2 승리로 끝났고 슈어저는 승리투수가 됐다. 8회 들어 다소 애를 먹었으나 7회까지 완벽투를 펼친 그는 2010년부터 9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2015년 사이영상 출신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 댈러스 카이클은 경기 초반 고전으로 패전을 안았다. 카이클은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7피안타(3피홈런) 3탈삼진 1볼넷 7실점으로 애를 먹었다. 시즌 8패(3승)째. 경기 초반이 문제였다.

1회초 카일 시거에게 3점 홈런 포함 4실점, 2회초에는 마이크 주니노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2이닝 6실점.

그러나 카이클은 버텼다. 3회, 4회를 무실점으로 막았고 팀이 1-6으로 뒤진 5회초 진 세구라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5회까지 3방의 홈런을 얻어맞은 카이클은 7회초 1사 1루에서 디 고든을 1루수 쪽 땅볼로 잡고 브래드 피콕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경기는 휴스턴의 1-7 패배.

2015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출신 카이클의 험난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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