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보즈니아키-케르버, '윔블던 전초전' 결승행 놓고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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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7, 덴마크, 세계 랭킹 2위)와 안젤리크 케르버(30, 독일, 세계 랭킹 11위)가 윔블던 전초인인 네이처 밸리 인터내셔널 준결승에 진출했다.
보즈니아키는 28일(한국 시간)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 네이처 밸리 인터내셔널 단식 8강전에서 애슐리 바티(22, 호주, 세계 랭킹 17위)를 세트스코어 2-0(6-4 6-3)으로 이겼다.
지난 1월 호주 오픈에서 보즈니아키는 생애 첫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오픈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오픈에서는 16강전에서 다리아 카사트키나(21, 러시아, 세계 랭킹 14위)에게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보즈니아키는 호주오픈 우승 외 아직 올해 WTA 투어에서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윔블던을 앞두고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보즈니아키는 개인 통산 29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보즈니아키는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전 세계 랭킹 1위 케르버를 만난다. 케르버는 8강전에서 카사트키나를 접전 끝에 2-1(6-1 6<3>-7 7-6<3>)로 꺾었다.
보즈니아키와 케르버의 상대 전적은 케르버가 8승 6패로 우위에 있다.
아리나 자발렌카(20, 벨라루스, 세계 랭킹 45위)는 8강전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6, 체코, 세계 랭킹 7위)를 2-1(6-3 2-6 7-6<5>)로 잡았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인 플리스코바를 이긴 자발렌카는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29, 폴란드, 세계 랭킹 31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SPOTV ON2와 SPOTV NOW, SPOTV+는 29일 저녁 6시 55분부터 네이처 밸리 인터내셔널 준결승전을 위성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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