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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일 만의 선발' 이명우, 한화전 3⅔이닝 비자책점

작성일: 2018.06.29 19:4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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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8 KBO리그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5회말 1사, LG 박용택의 땅볼을 잡은 롯데 이명우가 1루를 향해 송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 좌완 투수 이명우가 743일 만의 선발 등판에서 호투했다.

이명우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2016년 6월 16일 넥센전 이후 743일 만의 선발 등판이었다. 이명우는 3⅔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명우는 1회 1사 후 강경학을 2루수 땅볼로 출루시켰다. 강경학이 안전진루권으로 2루에 향하면서 1사 2루가 됐고 포수 패스트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명우는 송광민을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1사 1,3루에서 호잉을 유격수 뜬공 처리했으나 이성열 타석에서 폭투로 강경학의 득점을 허용했다.

2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이명우는 3회 선두타자 하주석을 중전 안타로 내보냈다. 이용규의 3루수 땅볼로 1사 2루가 됐으나 강경학의 타구를 이명우가 직접 잡아 이용규를 아웃시키며 득점권 주자를 지웠다. 송광민의 안타로 2사 1,2루가 된 뒤에는 호잉을 3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명우는 4회 2사 후 김민하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롯데 벤치는 0-1로 뒤진 4회 2사 1루에서 이명우를 송승준으로 교체했다. 27일 구원 등판 후 하루 쉬고 다시 선발 중책을 맡은 이명우는 투구수 63개(스트라이크 39개+볼 24개)의 역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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