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올스타' 커쇼, 1이닝 2실점 '패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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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팀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커쇼는 이날 1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1-1로 맞선 5회초 마운드에 오른 커쇼는 알시데스 에스코바르에게 좌전 안타를 얻어맞았다. 그러나 침착하게 아웃 카운트를 늘려나갔다. 커쇼는 마이크 트라웃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해 1루 주자 에스코라브를 포스 아웃시킨 뒤 매니 마차도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위기를 넘어가는 듯했으나 볼넷을 내준 뒤 흔들렸다. 2사 1루에서 알버트 푸홀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커쇼는 프린스 필더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0-2로 유리한 상황에서 필더에게 던진 95마일 빠른 공이 좌전 적시타로 연결됐다. 이어 로렌조 케인에게 좌전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면서 한 점을 더 내줬다. 그러나 브랫 가드너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더는 실점하지 않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커쇼는 극적으로 올스타에 합류했다. 최종 투표에서 3위에 자리하며 올스타전 출전이 무산됐던 커쇼. 그러나 맥스 슈어저(워싱턴)가 13일 경기에 선발 등판하면서 올스타전에 나설 수 없게 되자 커쇼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5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영광을 누렸으나 커쇼는 이날 최고의 투구를 선보이지 못하면서 패전 위기에 몰렸다.
한편 내셔널리그팀은 6회초 경기가 진행 중인 현재 1-3으로 아메리칸리그팀에 끌려가고 있다.
[사진] 클레이튼 커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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