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고메스, 터키 베식타스 이적 유력...2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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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루카스 포돌스키(30, 갈라타사라이), 로빈 판 페르시(32, 페네르바체)에 이어 마리오 고메즈(30, 피오렌티나)도 터키 리그 입성이 유력해졌다.
유럽 축구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마리오 고메즈가 터키 베식타스 이적이 매우 유력하다. 피오렌티나-베식타스 간의 계약이 성사되었다"면서 "고메즈도 연봉 550만 유로(약 70억 원)에 베식타스 행을 결정했다. 계약 세부 조항의 조율이 완료되면 입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메즈는 2003-04시즌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데뷔해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고메즈는 2009년 5월 26일 바이에른 뮌헨 이적 이후 리그 115경기에서 75골을 기록했다. 2010-11시즌에는 리그 32경기 28골로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독일 대표팀으로도 FIFA 2010 남아공 월드컵, UEFA 유로 2008, 2012에 출전했다. 고메즈는 A매치에서는 60경기 25골을 기록했다.
고메즈는 2013년 7월 2,000만 유로(약 265억 원)의 이적료로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로 이적했다. 하지만 그의 이탈리아 생활은 실패였다. 2013-14시즌 리그 9경기 3골, 2014-15시즌에는 리그 20경기 4골에 그쳤다. 피오렌티나는 주세페 로시의 장기 부상에 이어 고메즈의 부진으로 2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의 아픔을 겪었다.
결국 고메즈는 이탈리아에서의 쓰라린 추억을 마감하고 터키에서 축구 인생의 황혼기를 보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베식타스는 고메즈의 영입에 성공하면 중국 상하이 셴화로 떠난 뎀바 바(30)의 공백을 메우게 된다.
[사진] 고메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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