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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사직 두산-롯데전, 선발투수 '후랭코프-레일리' 예고

작성일: 2018.07.03 17:5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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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세스 후랭코프(왼쪽)와 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 ⓒ 곽혜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는 그대로, 롯데 자이언츠는 변화를 선택했다.

두산과 롯데는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시즌 7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세찬 비가 내려 오후 4시 3분 경기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두산과 롯데는 4일 경기에 나설 선발투수로 각각 세스 후랭코프와 브룩스 레일리를 예고했다. 두산은 3일 등판 예정이었던 후랭코프가 그대로 나서고, 롯데는 펠릭스 듀브론트에서 레일리로 교체했다. 

롯데 관계자는 "듀브론트가 나설 예정이었던 지난 1일 대전 한화전과 이날 경기가 연달아 취소됐다. 그사이 듀브론트가 몸을 너무 많이 풀어서 레일리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최근 페이스가 좋은 후랭코프를 쉬게 할 이유가 없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장)원준이가 이번 롯데와 시리즈에서 빠진다.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레일리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4승 6패 88⅔이닝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달 28일 넥센 히어로즈전은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두산전에는 한 차례 등판해 1패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무패 행진을 이어 가고 있는 후랭코프는 선발 13연승에 도전했다. 후랭코프는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12승 89⅔이닝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했다. 올해 롯데전은 한 차례 나서 1승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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