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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조원우 감독 "후반기 희망 요소, 듀브론트와 레일리"

작성일: 2018.07.03 18:1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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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부산, 한희재 기자] 롯제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8 KBO리그 경기가 13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다. 경기 전 롯데 조원우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민경 기자] "마운드가 안정돼야 한다."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3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이 많은 비로 취소된 가운데 후반기 반등 요소를 짚었다. 롯데는 올 시즌 35승 2무 41패로 7위에 머물러 있다. 가을 야구 마지노선인 5위 넥센 히어로즈와 승차는 2.5경기에 불과해 반등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 

조 감독은 "불펜이 최근 무너지긴 했지만, 지난해 반등이 될 때를 보면 마운드가 안정이 되면서 시작했다. 투수들이 후반기 때 힘을 내주면 타격은 괜찮은 편이니까. (오)현택이와 (장)시환이, (구)승민이로 필승 조를 꾸려 가야 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후반기 희망 요소로는 외국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와 브룩스 레일리를 꼽았다. 조 감독은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외국인 투수들이 다들 자기 공을 던지고 있다. (박)세웅이도 선발진에 합류했고, (김)원중이도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투수들이 잘 던져서 고맙다. 듀브론트는 초반에 많이 위축돼 있어서 편안하게 던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했다. 레일리는 4년째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있고, 팀워크도 해친 적이 없다. 인성과 기량 모두 출중하다"며 남은 시즌 선발 마운드를 더 단단하게 다져주길 기대했다.

듀브론트는 최근 10경기에서 5승 63⅔이닝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했고, 레일리는 4승 3패 61이닝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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