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홈런 4방' SK, 넥센 꺾고 4연승…최정 홈런 단독 선두

작성일: 2018.07.03 21:43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7회초 2사 SK 최정이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4연승 행진을 벌였다. 간판 타자 최정은 연타석 홈런으로 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선발투수 문승원은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SK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홈런 4방이 터졌다. 5회초 외국인 제이미 타자 로맥과 최정, 7회에는 최정과 김동엽의 백투백 홈런이 잇따라 나왔다.

3회초 1사 3루에서 한동민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SK는 3회 말 이택근에게 좌전 적시타, 그리고 수비 실책으로 2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선발 등판한 문승원은 더는 흔들리지 않고 이닝을 끝냈고, 5회에 타선이 폭발했다.

5회 첫 타자 김성현과 다음 타석에 들어선 나주환이 볼넷을 골랐다. 정진기가 1루수 앞 땅볼에 그쳐 2루 주자 김성현이 3루에서 아웃됐으나 1사 1, 2루에서 노수광이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때려 2-2로 균형을 맞췄다.

동점 이후 1사 2, 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이 우익선상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고 로맥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 최정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려 대거 6득점으로 7-2로 경기를 뒤집었다.

최정은 넥센 선발 에릭 해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날리며 4년 연속 전구단 상대 홈런을 때리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전구단 상대 홈런은 KBO 4번째다. 1호는 김재환, 2호는 안치홍, 3호는 로맥, 최정이 네 번째로 달성했다.

▲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6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넥센 박병호를 병살타로 처리한 SK 선발 문승원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문승원은 5⅔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4승(5패)째를 챙겼다.
문승원은 6회 들어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넥센 외국인 타자 초이스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 이어 고종욱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고 김태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태훈이 첫 상대인 김민성의 타구에 맞아 교체됐고 이어 등판한 정영일이 추가 실점을 막았다. 문승원은 5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볼넷 3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4승(5패)째를 챙겼다.

7회 들어 SK는 홈런 두 방으로 더 달아났다. 팀이 7-2로 앞서고 있던 7회초 2사 이후 타석에 들어선 최정이 상대 세 번째 투수 이승호의 6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최정의 시즌 27호 홈런. 최정은 두산 베어스의 4번 타자 김재환을 제치고 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또한, 최정은 3번째 타석 이후 4번째 타석에서도 홈런을 쳐 시즌 37호, 통산 987호, 개인 15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5회에는 로맥과 최정의 백투백 홈런이 나왔고 7회에는 최정 이후 김동엽까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려 시즌 32호, 통산 952호, 구단 8호 백투백 홈런 기록을 세웠다.

▲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넥센 선발 해커가 역투하고 있다.
SK 불펜진은 넥센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경기를 끝냈다. 이 가운데 넥센 유니폼을 입고 KBO 리그로 돌아온 해커는 한국 무대 복귀전에서 4⅓이닝 동안 7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3볼넷 7실점으로 고전하면서 첫 패전을 안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