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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맞이하는 MLB, 구단이 답할 '핵심 질문'들

작성일: 2015.07.17 15:0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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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전반기를 마친 메이저리그, 이제 트레이드 데드라인(현지 시간 7월 31일)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30가지 핵심 질문'이라는 제목으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후반기 시작을 예상했다. 각 지구 우승이나 리그 와일드카드 후보군들의 전력 보강 포인트, 반대로 미래를 준비할 팀들이 내놓을 수 있는 트레이드 카드에 대한 내용이다.

다저스는 어떤 선발투수를 영입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전반기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51승 39패, 0.567)로 마친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은 잭 그레인키-클레이튼 커쇼-브렛 앤더슨-마이크 볼싱어-카를로스 프리아스가 지켰다. 류현진과 브랜든 맥카시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볼싱어(4승 3패, 3.08)와 프리아스(5승 5패, 4.39)가 의외의 활약을 펼친 덕분에 정상을 지킬 수 있었다.

그러나 프리아스가 허리 통증으로 전반기 막판 등판을 걸렀고, 볼싱어는 첫 7경기(평균자책점 2.08)와 마지막 6경기(4.55) 성적이 큰 차이를 보였다. 앤더슨은 2010시즌 112⅓이닝 이후 처음으로 100이닝을 넘겼다(108이닝). 단기전을 위해서도 상위 로테이션을 채울 선수가 필요한 상황. 자니 쿠에토(신시내티)나 스캇 카즈미어(오클랜드), 콜 해멀스(필라델피아), 제프 사마자(화이트삭스)가 영입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텍사스는 42승 46패, 승률 0.477,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5월 델리노 드쉴즈-추신수 테이블세터가 살아나면서 상승세를 탔지만 열기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기 반등 키워드는 '복귀'다. 마틴 페레즈가 후반기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하며 데릭 홀랜드도 재활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ESPN은 이들이 돌아온 뒤 투수진 보직 변경 등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중요한 문제라고 전했다.

피츠버그는 현 상황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전반기 53승 35패, 승률 0.602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3위이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다. 지금 추세라면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적이고 세인트루이스를 제칠 수 있을 것인지가 관심사다. 단 여기에는 한 가지 조건이 붙는데, AJ 버넷-게릿 콜-프란시스코 리리아노-제프 로크-찰리 모튼 선발 로테이션이 후반기에도 지금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피츠버그 선발 평균자책점은 3.05로 전체 3위다.

[사진] 여전히 트레이드 루머의 중심에 있는 해멀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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