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 4타점 폭발' 두산, 12경기 연속 LG 제압
작성일: 2018.08.01 22:2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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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5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두산 박건우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두산은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LG와 시즌 10차전에서 14-8로 이겼다. 선발투수 이용찬이 4⅔이닝 5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된 가운데 타선이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3번째 투수로 나선 불펜 베테랑 김승회는 2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큰 힘이 됐다.
오재일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오재일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4타수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박건우는 4안타를 몰아쳤고, 류지혁도 5타수 3안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두산은 지난해 9월 10일 5-1 승리 이후 12경기째 LG를 제압했다. 올 시즌은 10전 전승이다. '두산 포비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LG만 만나면 힘을 냈다. 마운드가 무너지면 타선이 뒤집고, 타선이 잠잠하면 마운드가 버텼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두산 김승회가 한숨을 내쉬고 있다.
7회에만 4점을 뽑으면서 경기 내내 맹렬하게 추격하던 LG의 기세를 꺾었다. 무사 1, 2루에서 박건우가 좌익수 왼쪽 적시 2루타를 날려 11-7이 됐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는 양의지의 우익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곧바로 오재일이 좌월 투런포를 터트려 14-7 더블 스코어로 벌어졌다.
LG는 8회 양석환의 좌월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치며 끝내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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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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