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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자' 테이트 "코레이아, 로우지와 싸우기에 이르다"

작성일: 2015.07.21 16:5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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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성 종합격투기(MMA)의 '2인자' 미샤 테이트(29, 미국)가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28, 미국)의 6차 방어전 상대인 베스 코레이아(32, 브라질)를 평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테이트는 로우지와 두 번에 걸쳐 경기를 펼친 경험이 있다. 지난 2012년 3월 당시 스트라이크포스 밴텀급 챔피언이었던 테이트는 로우지에 1라운드 암바 서브미션 패를 당하며 챔피언벨트를 잃었다.

이후 2013년 12월 UFC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한 로우지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3라운드 암바 서브미션 패를 당했다. 캣 진가노(33, 미국)와 로우지에 연패를 당한 테이트는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지난해 4월 리즈 카무치(31, 미국)를 꺾으며 제기에 성공했고 일본 격투기 스타 나카이 린도 제압했다.

올해 1월 UFC 183에서는 2009년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준 사라 카프만(34, 미국)에 판정승을 거뒀다. 최근 3연승을 구가 중인 테이트는 로우지와의 3번 째 대결을 노리고 있다.

테이트는 로우지와 코레이아의 밴텀급 타이틀매치가 열리는 UFC 190에 출전한다. 현재 밴텀급 2위인 테이트는 동급 5위 제시카 아이(28, 미국)와 경기를 펼친다.

만약 테이트가 아이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로우지와의 ‘3차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 테이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의 온라인뉴스 사이트 '인퀴지터(The Inquisitr)'를 통해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물론 다음 경기(로우지와의 매치)가 가장 중요하지만 아이와의 일전은 론다와의 싸움으로 가기위한 마지막 단계”라고 밝혔다.

UFC 190의 메인이벤트는 로우지와 코레이아가 펼치는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매치다. 로우지와 대결해 본 경험이 있는 테이트는 "나는 코레이아가 앞서간다고 생각한다. 그녀의 경력을 볼 때 이 경기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코레이아는 현재 9전 9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판정으로 이긴 경기가 7번이나 되고 대부분 중소규모 단체에서 얻은 승리다. 2013년 7월 UFC에 데뷔한 그는 3번의 판정승을 거두며 여성부 밴텀급 7위에 올랐다.

로우지의 '강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테이트는 코레이아가 이른 시기에 타이틀 도전권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테이트가 로우지를 상대로 3라운드까지 경기를 이끌고 간 유일한 상대라고 언급했다. 또한 2차전에서 로우지의 거미줄 같은 암바를 여러 차례 피해간 점을 높이 평가했다.

테이트는 로우지와 수년간 설전을 펼치고 있는 크리스티안 '사이보그' 저스티노(30, 브라질)와의 계약체중 경기를 요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로우지는 사이보그와의 140파운드 계약체중 경기를 거절했다. 테이트가 '앙숙'인 로우지를 의식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로우지가 거절한 사이보그와의 계약체중 경기에 응할 의사가 있음을 드러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1] 미샤 테이트 ⓒ 스포티비뉴스 이교덕 기자

[사진2] 미샤 테이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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