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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G 연속 안타' 강정호, 첫 타석 초구 공략 성공

작성일: 2015.07.23 09:44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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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해적단 내야진의 멀티플레이어'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최근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시즌 69번째 안타.

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에딘손 볼케스의 초구를 두들겨 깨끗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어내는 안타였다. 

7월 들어 16경기(14선발)에 출전해 타율 0.352(54타수 19안타) OPS 0.973로 펄펄 날고 있다. 1홈런 5타점 11득점은 덤이다. 4할대 중반을 넘보고 있는 높은 출루율을 바탕으로 동료들에게 밥상을 차려주는 테이블세터 노릇까지 소화하고 있다. 이날도 무사 1루 상황을 깔끔한 초구 공략으로 순식간에 1, 2루 득점권 기회로 전환시켰다.

조디 머서의 부상 이후 2경기 연속 선발 유격수로 나섰지만 이날 3경기 만에 다시 핫코너로 복귀했다. 바뀐 수비 위치에도 흔들림 없이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강정호는 홈을 밟지는 못했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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