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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연속 안타 7경기로 마감…타율 0.286

작성일: 2015.07.27 04:49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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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연속 안타 행진이 7경기로 끝났다. 워싱턴 내셔널스 신예 조 로스에 또 다시 패했다.

강정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워싱턴을 3-1로 꺾고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피츠버그가 맞이한 워싱턴 선발은 로스. 피츠버그 타선은 지난달 20일 로스에게 7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헌납하면서 무기력하게 패했다. 당시 강정호 역시 안타 하나를 쳐냈지만 2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서도 로스를 이겨내지 못했다. 0-0이던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4구 85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팀이 2-1로 역전에 성공한 3회 2사 1,2루 타점 기회에서 역시 4구 84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로스를 상대로 이날 경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수 땅볼로 아웃당했다.

반면 피츠버그는 로스 공략에 성공했다. 3회 2점을 뽑아낸 데 이어 4회엔 닐 워커가 솔로 홈런(시즌 9호)을 때려내면서 3-1로 앞서 나갔다. 마운드의 콜은 워싱턴 강타선을 상대로 7⅔이닝동안 1실점으로 봉쇄했다.

피츠버그의 공격이 8회말에서 끝나면서 강정호는 더 이상의 타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7경기 연속 안타가 마감됐고 타율은 종전 0.289에서 0.286으로 소폭 감소했다.

한편 3-1로 승리한 피츠버그는 워싱턴과의 4연전을 3승 1패로 마감하며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7⅔이닝 8탈삼진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콜은 시즌 14승을 따내면서 내셔널리그 다승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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