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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MLS 뉴욕 레드불스, 션 라이트-필립스 영입

작성일: 2015.07.28 03:37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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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미국프로축구(MLS) 뉴욕 레드불스가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션 라이트-필립스(33)를 영입했다.

뉴욕 레드불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션 라이트-필립스가 뉴욕 레드불스 입단 계약서에 서명했다. 거래의 추가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션 라이트-필립스는 1999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첼시(2005-2008)에서 명성을 얻었다. 2008년에는 친정팀 맨체스터 시티로 돌아가 3시즌 동안 65경기 10골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4시즌 간 활약했다. 그러나 2014-15시즌에는 부상과 부진으로 공식 경기 4경기 출전에 그쳤다.

라이트-필립스는 2004년 8월 18일 우크라이나와의 A매치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전을 가졌다.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으로 조별리그 미국, 알제리전에 출전했다. 6년 간의 대표팀 생활 중 가장 빛났던 순간이었다.

뉴욕 레드불스 기술 이사 알리 커티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트 필립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높은 활약도를 보여준 검증된 선수"라면서 "공격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팀에 필요한 선수라 평가했다. 또한 경험을 바탕으로 라커룸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 그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다"고 설명했다.

그의 뉴욕 레드불스 입단에는 동생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30)의 몫이 컸다. 입단 3년차인 브래들리는 지난 6월 자신의 결혼식에 참석한 형을 뉴욕 레드불스 구단 측과 인연을 맺게 해줬다. 6월 30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계약이 만료된 라이트-필립스는 7월 1일부터 뉴욕 레드불스 훈련에 합류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했다. 이때 제시 마쉬 뉴욕 레드불스 감독은 그의 플레이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이제 MLS에서는 또 하나의 흥미로운 볼거리가 생기게 됐다. 형 션의 패스에 이은 동생 브래들리의 마무리. 잉글랜드에서 건너온 라이트-필립스 형제의 콤비 플레이가 뉴욕 레드불스의 최근 상승세에 날개를 달아줄지 주목된다.


[사진] 션 라이트 필립스, 동생 브래들리와 함께 ⓒ 뉴욕 레드불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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