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70' 디그롬, 사이영상 경쟁자 '300K' 슈어저 제치나
작성일: 2018.09.27 15:0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과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이 기록 면에서도 치열하다.
인생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는 디그롬, 역사적인 닥터 K로 자리매김한 슈어저는 시즌 내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을 펼쳤다. 전반적인 기록 면에서는 디그롬이 조금 더 앞서 있는 상황. 디그롬을 슈어저가 추격하고 있는 모양새다.
디그롬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전에 등판해 32경기 10승9패 평균자책점 1.70을 기록했다. 디그롬은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팀의 3-0 승리를 견인하며 1969년 이후 6번째로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69삼진을 빼앗았는데 이는 메츠 역사상 4번째로 많다.
24연속 퀄리티스타트도 기록이다. 이날 통산 1000탈삼진을 기록한 디그롬은 올 시즌 32번의 선발 등판 중 18경기에서 1실점 이하를 기록했다. 이는 1985년 드와이트 구든 이후 메츠에서 2번째 있는 기록이다. 다만 10승으로 사이영상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몰린다.
슈어저도 디그롬에 만만치 않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슈어저는 전날(2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7회 오스틴 딘을 삼진으로 아웃시키며 이날 10번째 탈삼진을 잡았다. 이날 전까지 시즌 290탈삼진을 기록 중이던 슈어저는 300탈삼진을 채웠다. 1900년 이후 300탈삼진은 슈어저가 17번째.
이날 18승(7패)을 달성한 슈어저는 내셔널리그 다승 선두도 달리고 있다. 특히 2016년,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사이영상을 노린다. 그러나 평균자책점이 2.53으로 다소 높고 디그롬은 유독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수를 쌓지 못했을 뿐 승패로 투수 능력을 가리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디그롬을 옹호하는 표가 몰릴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생각도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지나…재활 등판서 164km 괴력, 엉망진창 불펜에 구세주 뜬다
2026-08-12
-
감격의 배지환, SD전 9번 2루수 선발 출전한다!…밀워키 이적 후 첫 선발→실력 뽐낼까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1R 특급유망주 사고 쳤다! 선수도 중계진도 당황…日 1064억 유령포크 첫SV 기념구 관중석 투척
2026-08-12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