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박해도, 희망 있는 롯데의 막판 질주
작성일: 2018.09.28 07:0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2사 1,2루 상황 롯데 신본기의 중견수 왼쪽 1루타 때 2루 주자 이대호가 득점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주장 이대호(36)가 동료들을 다독였다. 롯데는 28일 현재 59승 2무 68패로 8위다. 가을 야구 마지노선인 5위까지 넘어야 할 관문이 많다. 경쟁 팀과 비교하면 희박하지만, 희망은 있다. 5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는 2.5경기. 롯데가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적은 129경기를 치른 걸 고려하면 반전 드라마를 쓸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지난 16일까지 롯데는 8연패 늪에 빠져 있었다. 도저히 빠져 나올 길이 안 보였고, 당시 5위 LG에 7경기 차 뒤진 8위였다. 18일 잠실에서 LG를 4-1로 꺾으면서 상승세를 탔다. 이 경기를 비롯해 최근 8경기에서 7승 1패로 승승장구했다. 덕분에 4.5경기 차를 단숨에 만회할 수 있었다.
상승세의 중심엔 이대호가 있었다. 이대호는 지난 8경기에서 타율 0.375(32타수 12안타) 4홈런 16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25일 사직 NC전부터 27일 고척 넥센전까지 3경기 연속 결승타를 날리며 3연승을 이끌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5-11로 승리한 롯데 손승락이 경기 종료 후 팬들을 향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마운드는 외국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가 빠지면서 생긴 공백을 노경은과 송승준 등 베테랑들이 채워줬다. 불펜은 손승락이 승리한 7경기에 모두 나와 1승 6세이브 7이닝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고, 구승민은 6경기에 나와 1승 1패 3홀드를 기록하며 마당쇠 노릇을 했다.
뒤를 돌아보거나 다른 팀을 살필 여유는 없다. 시즌 끝까지 지금처럼 앞만 보며 버텨야 한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우리만 좋은 경기를 하면 다른 팀의 결과는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지금 있는 전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