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타선' 양키스, 역대 최다 '264홈런'…와일드카드 1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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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8회 애런 저지가 쏘아올린 타구가 펜웨이파크 가운데 담장을 넘어갔다.
이번 시즌 뉴욕 양키스의 264번째 홈런이다.
29일(한국 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보스턴과 경기에서 뉴욕 양키스는 홈런 4방을 터뜨렸다.
3회 게리 산체스를 시작으로 4회 애런 힉스, 7회 루크 보이트, 그리고 8회 저지가 차례로 아치를 그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260개 홈런을 기록하고 있던 양키스는 264홈런으로 1997년 시애틀과 함께 한 시즌 역대 팀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팀 홈런 2위 LA 다저스(227개)와 차이는 무려 37개다.
양키스엔 40홈런 타자는 아직 없으나 거포가 즐비하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37개로 팀 내 최다 홈런 타자이며, 디디 그레고리우스, 미겔 안두하, 힉스, 저지가 나란히 27개씩 때렸다. 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가 23홈런, 포수 산체스가 18홈런을 쌓았다.
1997년 시애틀에선 켄 그리피 주니어가 56개로 홈런왕에 올랐고, 우익수 제이 뷔너가 40개, 폴 소렌토가 31개, 에드가 마르티네즈가 28개,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23개 대포를 뽑았다.
양키스는 2경기를 남겨 두고 있어 기록 경신이 유력하다.
양키스는 이날 보스턴을 11-6으로 격파했다. 99승 61패로 시즌 성적을 쌓고 와일드카드 1위를 확정지었다.
와일드카드 2위 오클랜드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단일 시즌 팀 최다 홈런
1997 시애틀 매리너스 264홈런
2018 뉴욕 양키스 264홈런
2005 텍사스 레인저스 260홈런
2010 토론토 블루제이스 257홈런
1996 볼티모어 오리올스 257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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