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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잃은 테임즈, PS 엔트리 탈락할수도

작성일: 2018.09.29 17: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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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11년 이후 7년 만에 밀워키를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은 밀워키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의 전략은 불펜 야구다.

불펜 평균자책점이 3,52로 내셔널리그 2위다. 불펜 이닝 역시 595⅔ 이닝으로 내셔널리그 2위인데, 카운셀 감독이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 투수를 적절히 쓴 결과다.

1점으로 생존과 탈락이 갈리는 단기전에선 불펜이 더 강조된다. 더군다나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컵스에 밀려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유력하다. 단판 승부를 준비해야 한다.

여러 밀워키 매체는 "카운셀 감독이 야수 12명, 투수 13명으로 포스트시즌 엔트리를 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누군가는 가을잔치에 승선할 수 없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에서 밀워키 소식을 다루는 존 슈너블은 이 소식을 다루며 에릭 테임즈를 맨 앞으로 뽑았다.

팬사이디드는 "테임즈는 밀워키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이지만 올해 너무 부진하다. 타율이 0.220, 출루율이 0.308, 장타율이 0.482다. 1루는 헤수스 아길레라에게 밀렸고 외야수로는 (수비 능력을) 증명하지 못했다. 게다가 아길레라의 백업으로 트래비스 쇼와 라이언 브론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테임즈는 홈런 31개를 쳤다. 하지만 올 시즌엔 16개로 줄었다. 대신 타석당 삼진이 늘고 볼넷이 줄면서 타율이 2푼, 출루율이 5푼 넘게 떨어졌다.

보도와 같이 아길레라, 쇼, 브론에게 밀려 출전 기회도 부쩍 줄었다. 8월 이후 벤치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9월엔 선발로 2경기 출전에 그쳤다.

팬사이디드는 "테임즈는 올해 기억에 남을 만한 활약을 몇 차례 해냈지만 플레이오프 엔트리 승선을 보장할 만큼 꾸준하진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 선발투수 주니오르 게라를 비롯해 불펜 투수 프레디 페랄타, 그리고 외야수 도밍고 산타나와 케온 브록스톤이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못 오를 수 있는 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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