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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졌지만 잘했어, 경기력은 긍정적"

작성일: 2018.10.03 18:0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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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스테이플스 센터 데뷔전을 소화했다.
▲ LA 레이커스의 홈구장인 스테이플스 센터는 르브론 제임스를 연호하는 팬들로 가득 찼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

LA 레이커스는 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프리시즌 홈경기에서 덴버 너게츠에 111-113으로 졌다.

프리시즌 2연패다. 레이커스는 지난 1일 경기에서 덴버에 107-124로 졌다. 이번 여름 르브론 제임스(34, 203cm)가 왔지만 당장의 효과는 못보고 있다.

덴버와 1차전에서 15분 뛰며 9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한 르브론은 2차전에도 15분만 뛰며 13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다. 자베일 맥기는 15득점 8리바운드 5블록슛으로 골밑에서 존재감을 보였고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를 제치고 주전으로 나선 조시 하트가 14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르브론은 "오늘(3일) 경기는 지난 덴버와 1차전보다 잘했다. 졌지만 긍정적인 경기력이었다. 거듭 말하지만 아직 선수들이 호흡이 맞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경기한 소감을 묻는 질문엔 “경기 전부터 정말 흥분됐다.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코트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이날 스테이플스 센터는 홈 데뷔전을 치른 르브론을 반기는 레이커스 팬들로 가득 찼다. 레이커스의 브랜든 잉그램은 "우리가 나가자마자 엄청난 함성이 들렸다. 스테이플스 센터가 관중들로 꽉 찬 것으로 보였다. 모두가 소리쳤다. 경기하기 최고의 환경이었다"며 경기장 분위기를 전했다.

▲ 공격에 성공한 후 세리머니를 펼치는 르브론 제임스(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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