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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덕 노비츠키, 개막전 출전 불투명

작성일: 2018.10.04 08:0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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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댈러스 매버릭스의 살아있는 전설, 덕 노비츠키.
▲ 덕 노비츠키(오른쪽) 아직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프리시즌 경기도 벤치에서 바라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덕 노비츠키(40, 213cm)의 부상 정도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나쁘다는 소식이다.

지난 4월 왼쪽 발목 수술을 받으며 시즌 아웃된 노비츠키가 아직 실전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3일(한국 시간) "댈러스 매버릭스는 노비츠키가 17일 열리는 NBA(미국프로농구) 개막전에서 뛸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노비츠키는 아직 팀 연습에도 참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당초 댈러스는 노비츠키가 비시즌 훈련 캠프 때 복귀해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으리라 내다봤다. 하지만 노비츠키의 나이도 어느덧 40살에 접어든 만큼, 회복 속도가 예전처럼 빠르지 않았다.

댈러스 릭 칼라일 감독은 노비츠키 몸 상태에 대해 "노비츠키는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 아직은 정확한 복귀 시점을 말할 때가 아니다"고 답했다.

▲ 덕 노비츠키가 올 시즌 또 하나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노비츠키는 댈러스 구단을 대표하는 전설이다. 이번 시즌까지 댈러스에서 뛰면 NBA(미국프로농구) 역대 최초로 한 팀에서만 21시즌을 뛴 선수가 된다.

NBA 커리어 내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 노비츠키지만 최근엔 부상으로 결장하는 빈도가 잦고 있다. 2012-13시즌 무릎 수술로 시즌 개막 후 첫 27경기에 결장했고 2016-17시즌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첫 29경기 중 24경기를 놓쳤다. 지난 시즌 막판엔 무릎 수술로 시즌 아웃됐다.

하지만 댈러스는 큰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 이미 리빌딩에 접어들며 노비츠키의 출전 시간을 점차 줄일 계획이기 때문이다. 노비츠키는 지난 시즌 평균 24.7분 뛰며 12득점 5.7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이는 데뷔 시즌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치였다.

댈러스는 이번 비시즌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다. FA(자유계약) 시장에서 디안드레 조던(30, 211cm)을 영입했고 2018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에 빛나는 루카 돈치치(19, 201cm)를 데려왔다. 칼라일 감독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 노비츠키가 완전히 경기에 뛸 수 있을 때 훈련에 복귀 시킬 것”이라며 노비츠키에게 충분한 시간을 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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