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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노트] 돌아온 '니느님', 두산 마운드를 높여라

작성일: 2015.08.05 11:27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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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정리] 4일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내용은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승리는 유희관을 앞세운 두산에 돌아갔다. 유희관의 8이닝 무실점 호투와 로메로의 투런포가 어우러지며 3-0 승리를 거뒀다. 양 팀 선발이 호투했다. 승패를 가른 차이는 타선이었다. 두산은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롯데 타선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두산은 올 시즌 팀 타율 0.289로 리그 3위다. 그러나 4일 경기 내용과는 반대로 팀 평균자책점은 5.01로 리그 8위다. 롯데 자이언츠(5.07)와 kt 위즈(5.82)가 두산의 뒤를 따르고 있다. 

구원 평균자책점도 5.55(8위). 선발이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그런데 든든하게 긴 이닝을 책임져 주던 선발 니퍼트가 지난 6월 전력에서 이탈했다. 엎친 데 덮친 격이었다.

두산은 5일 경기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니퍼트를 선발로 내세운다. 니퍼트가 없는 동안 두산 마운드는 흔들렸다. 7월 한 달 동안 11승(10패)을 수확했으나 팀 평균자책점은 5.39였다. 니퍼트는 재활에 집중한 끝에 지난달 31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3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천군만마 니퍼트를 다시 얻은 두산은 높아진 마운드의 힘을 발판으로 3연승을 노린다.

롯데는 선발로 송승준을 예고했다. 송승준은 7월 5경기에서 1.53의 평균자책점으로 롯데 토종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 줬다. 그러나 최근 3경기에는 모두 5이닝 이하로 투구하며 아쉬운 내용을 남겼다.

지난 2일 일요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송승준은 컨디션 난조로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이종운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보다 선수 컨디션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송승준은 올 시즌 두산전에 많은 실점을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 처음 등판한 지난 4월 5일 경기에서 5⅓이닝 3실점 하며 준수한 활약을 했다. 그러나 4월 17일 두산전에서는 ⅔이닝 7실점 하며 조기 강판당했다. 송승준이 지난 두산전의 악몽을 떨쳐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1] 더스틴 니퍼트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송승준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제작] 게임노트 에디터 곽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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