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작업중"…하빕-GSP 슈퍼 파이트 성사되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틀 연속 의미심장한 글이 MMA 커뮤니티를 달궜다. 포문은 하빕 에이전트인 알리 압델아지즈가 열었다.
압델아지즈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인스타그램에 "당신의 마음을 뒤흔들 빅 뉴스가 다가오고 있다"고 적었다. 궁금증을 유발하며 간을 봤다.
하루도 안 돼 빅 뉴스 윤곽이 드러났다. 30일 팀 다게스탄 인스타그램에 "하빕과 생피에르 대결이 추진되고 있다. 이것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전부"라는 글이 올라왔다.
최근 분위기와 다소 동떨어진 얘기다. 하빕 다음 상대는 토니 퍼거슨이 유력하다는 관련 인사 인터뷰가 꾸준히 나왔기 때문이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와 조 로건 해설위원, 하빕 삼촌인 알렉스 누르마고메도프 등 매치 조합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칠 인사들이 나란히 퍼거슨을 입에 올렸다.
화이트 대표는 지난 20일 미국 연예 스포츠 매체 TMZ와 인터뷰에서 "하빕이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복싱 파이트를 치를 거라는 목소리는 무시해도 좋다. 낭설이다. 우리는 메이웨더 측과 단 한 번도 (복싱 게임을) 논의한 적이 없다. 라이트급 챔피언 다음 상대는 퍼거슨"이라고 못박았다.
로건 해설위원도 "순리에 따라야 한다. 코너 맥그리거와 재대결은 이뤄져선 안 될 조합이다. 하빕은 퍼거슨과 글러브 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렉스 역시 지난 17일 스포츠 익스프레스와 인터뷰에서 "하빕은 맥그리거와 리매치 제안을 거절했다. 아일랜드인은 다른 파이터들을 이긴 뒤 조카와 붙어야 한다. 그게 맞다. 하빕은 퍼거슨을 원한다. 그 선수와 싸운 뒤 선수 생활을 마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BJ펜닷컴은 "155파운드 타이틀전 대기 명단 첫줄엔 퍼거슨과 더스틴 포이리에가 떡하니 서 있다. 그럼에도 팀 다게스탄은 다른 방향으로 물줄기를 틀려고 한다. 생피에르와 주먹을 맞댄다는 신호가 꾸준히 잡히고 있다. 현 시점에선 아무도 그 세부사항을 모르는 설(說)"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사실부터 착실히 챙겨야 한다. 하빕은 지난 7일 UFC 229에서 벌인 케이지 밖 소동 탓에 징계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로(NSAC)부터 벌금과 출전 정지, 대전료 삭감을 세트로 부과 받을 것이다. 아직은 그 (징계) 실체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상태"라며 빅 뉴스 운운은 시기상조라는 시선을 보였다.
하빕 징계 수위는 오는 12월 11일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징계가 확실히 결정돼야 다음 스케줄을 짤 수 있다.
NSAC 불씨도 제대로 꺼트리지 않은 상황에서 다소 뜬금없이 생피에르와 슈퍼 파이트 가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셈이다.
생피에르는 지난해 11월 이후 옥타곤에 오르지 않았다. UFC 217에서 마이클 비스핑과 미들급 타이틀을 놓고 맞붙은 뒤 약 1년이 흘렀다. 실전 감각이 우려되는 상황. 더욱이 두 선수는 체급도 달라 어느 체중에서 붙을지도 예측이 어렵다.
또한 생피에르는 최근까지도 언론 인터뷰에서 자기 몸상태가 확신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어왔다.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감량과 훈련 등 타이트한 격투 스케줄을 소화할 자신은 아직 없다는 뉘앙스였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여성이 모든 걸 이끌어야" UFC 타이틀 도전자 소신에…"난 남자가 이끄는 게 좋다" 여성 챔피언 반박
2026-08-14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