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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UFC] "메이웨더, 하빕과 붙으려면 UFC로 와라"

작성일: 2018.10.31 11:49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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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파이터가 복싱 링 위에 서는 건 마지막이라고 밝힌 데이나 화이트 대표. 과연 참말일까?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매일 아침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오랜만에 톱 독

오는 11일 UFC 파이트 나이트 139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 정찬성과 야이르 로드리게스의 초기 배당률이 공개됐다. 정찬성은 -105, 로드리게스는 +110. 정찬성이 톱 독이다.

베우둠 마지막 자존심

약물검사 양성반응으로 파이터 이미지가 바닥에 떨어진 파브리시우 베우둠. 주짓떼로로서 자존심은 지켜야 한다. 오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리는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브라질리안주짓수 챔피언십 노기 그래플링 특별 경기(10분)에서 '헐크' 루카스 바르보사를 이길 수 있을까? 바르보사는 "불가능한 건 없다. 베우둠이 탭을 치는 장면을 한국 팬들에게 보여 주겠다"고 말한다.

해설 데뷔전

UFC 페이버뷰 넘버 대회 해설 위원으로도 활약하는 다니엘 코미어가 경기를 뛴다. 오는 4일 UFC 230에 코미어 대체 카드가 들어간다. 라이트급 파이터 폴 펠더가 중계석에 앉는다. 파이트 나이트 시리즈만 맡다가 이번에 넘버 대회에 데뷔해 캐스터 존 애닉과 또 다른 해설 조 로건과 호흡을 맞춘다. UFC 230 한국 중계는 채민준 캐스터, 박형근 선수, 이교덕 기자 3인이 들어간다.

진짜 싸움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경기를 원한다면, UFC로 와라. 여기서 싸워야 한다. 우리는 다시 복싱을 하지 않을 것이다. 한 번 했고 그것으로 끝이다. 싸우길 원해? 그러면 이리로 와서 진짜 싸움을 해라"고 말했다. 큰돈을 벌 수 있는 빅 매치 가능성을 열어 둔다는 뜻일까, 아니면 메이웨더가 옥타곤으로 올라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말한 완곡한 거부 의사일까.

DC의 강추

다니엘 코미어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조르주 생피에르의 경기에 흥미를 느낀다. "토니 퍼거슨은 대단하다. 한 마리 야수다. 하빕에게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이다. 그러난 난 하빕과 생피에르의 경기를 바란다. 매치업 상성으로 보면 퍼거슨은 터프한 상대지만, 생피에르는 더 터프한 상대다. 165파운드 계약 체중 경기로 펼쳐지면 타이틀이 걸리지 않아도 빅 매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말리는 시누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매니저 알리 압델아지즈는 하빕보다 더 나선다(나댄다). 압델아지즈는 트위터에서 한 팬이 "내년 4월 모스크바에서 하빕과 토니가 붙나?"라고 묻자, "토니가 누구야?"라고 모른 척 되물었다. 그러자 퍼거슨이 이 트윗을 보고 자신의 사진을 댓글란에 올렸다. 압델아지즈는 여기서 퍼거슨을 더 자극했다. "넌 참 좋은 놈이다. 큰 경기에 나설 자격을 가졌다. 코너 맥그리거, 네이트 디아즈, 저스틴 게이치, 조르주 생피에르 등과 싸울 만하지. 난 네 팬이고 네 경기를 즐긴다. 그런데 말이야. 넌 라이트급 톱 5 중에 하빕이 이기기 가장 쉬운 스타일의 선수야."

무슬림 슈퍼스타

UFC 최초 무슬림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이슬람권에서 슈퍼스타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수론바이 제엔베코프를 접견했다. 지난주에는 아랍에미리트의 왕족인 두바이투자펀드의 대표 셰이크 디압 빈 자예드 알 나히안을 만났다.

▲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수론바이 제엔베코프를 만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아랍에미리트의 왕족인 두바이투자펀드의 대표 셰이크 디압 빈 자예드 알 나히안과도 기념사진을 찍었다.

더 쉬운 상대

앤서니 스미스는 자신이 존 존스의 천적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전 챔피언 두 명(라샤드 에반스·마우리시오 쇼군)을 연달아 잡고, 랭킹 2위까지 꺾었다. 존 존스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을 위협할 유일한 한 사람이 나다. 존스와 더 붙고 싶다. 그는 아직 제대로 된 패배가 없다. 볼칸 오즈데미르는 내게 위험한 상대였다. 존스는 오즈데미르보다 내게 덜 위험한 파이터다. 존스는 KO펀치를 지닌 스타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강적 월드시리즈

앤서니 스미스와 볼칸 오즈데미르가 메인이벤트에서 만난 UFC 파이트 나이트 138의 평균 시청자 수가 53만1000명에 그쳤다. 미국 시간 토요일 폭스스포츠 1에서 방송된 UFC 대회 평균 시청자 수 73만6000명에서 28%나 떨어졌다. 메이저리그 야구 월드시리즈의 영향이 크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도 월드시리즈 경기를 보러 LA 다저스타디움으로 갔을 정도니.

돈방석

드미트리우스 존슨의 매니저 말키 카와는 존슨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파이트머니를 받는 파이터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존슨은 원챔피언십에서 가장 돈을 많이 받는다. UFC를 포함해서도 그럴 것이다. 에디 알바레스보다 더 높다"고 자신했다. 알바레스는 원챔피언십과 100억 원 단위 계약을 맺었다고 말한 바 있다.

마지막 장소

드미트리우스 존슨은 "원챔피언십 챔피언이 되고 타이틀을 방어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서 은퇴할 것이다. 더 이상 다른 곳으로 가지 않겠다. 앞으로 5~6년은 더 싸울 수 있다. 원챔피언십은 마지막 정거장"이라고 말했다.

가짜 계정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게 "이제 그만 내 트위터 접근을 차단하지 말라"고 요청한 벤 아스크렌. 화이트 대표가 이제 자신의 파이터가 된 아스크렌과 트위터 친구가 되려고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진짜 아스크렌의 계정(@Benaskren)이 아니라 가짜 패러디 계정(@funkyaskren)을 팔로우하면서 화제가 되는 중. 화이트 대표의 계산된 장난일까.

달아오른 버터 칼

원챔피언십 대표 차트리 싯욧통은 "뜨거운 칼이 버터를 썰듯, 벤 아스크렌이 UFC 웰터급을 평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 싶은 트레이드

BJ펜닷컴은 보고 싶은 단체 사이 트레이드 7건을 꼽았다. 공감하긴 어렵다. ①UFC 하파엘 도스 안요스↔원챔피언십 비비아노 페르난데스 ②벨라토르 딜런 대니스↔UFC 헨리 세후도·니코 몬타뇨 ③UFC 케인 벨라스케즈↔벨라토르 효도르 예멜리야넨코 ④벨라토르 마이클 챈들러·일리마레이 맥패레인↔UFC 디아즈 형제·크리스 사이보그 ⑤라이진 야치 유스케·이리 프로차즈카↔UFC 저스틴 게이치 ⑥PFL 레이 쿠퍼↔원챔피언십 마틴 웬 ⑦KSW 마메드 카릴도프↔UFC 알리스타 오브레임

폭로 릴레이

오는 12월 9일 UFC 231에서 알렉스 올리베이라와 경기하는 거너 넬슨이 "처음 거론된 상대는 호르헤 마스비달이었다. 여러 후보를 제시했는데, 난 랭커를 원했다. 하지만 마스비달이 거부했다. '라이트급으로 내려가려고 하나' 생각했다. 올리베이라와 붙게 돼 기쁘다. 나보다 상위 랭커고 뛰어난 파이터다"라고 말했다. 넬슨은 웰터급 14위, 올리베이라는 13위. 재미있는 건, 마스비달이 최근 "닉 디아즈가 나와 경기를 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는 사실.

▲ 좀비가 둘! 정찬성은 저스틴 게이치의 체육관인 제네시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 중이다.

다음 달 1일 파브리시우 베우둠 인터뷰가 있습니다. 궁금한 점들 댓글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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