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PO]힐만 감독 "켈리 산체스 모두 대기…상황에 따라 선택"

작성일: 2018.11.02 16:08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SK 트레이 힐만 감독이 '사실상 단판 승부'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사실상 단판 승부다. 2승 뒤 2패로 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둔 SK 트레이 힐만 감독이 각오를 밝혔다. 

힐만 감독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2018 KBO 플레이오프 5차전에 앞서 브리핑에서 경기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SK 미출장 선수는 박종훈과 문승원이다. 외국인 선수 3명 동시 출전이 불가능한데 메릴 켈리와 앙헬 산체스, 제이미 로맥이 전부 출전 명단에 있다. 경기 중 선택하겠다는 의미다. 

힐만 감독은 "경기 상황에 따라 켈리나 산체스 가운데 누구를 투입할지 결정하겠다. 두 선수 모두 넥센전에 강했다. 길게 던져야 한다면 켈리가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최정은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명타자는 박정권이다. 힐만 감독은 "허도환이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재원은 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을 강행했을 때 위험 부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원은 대타로 대기한다. 타격 훈련 때 100%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상황이 온다면 출전할 수 있다. 이성우 아닌 허도환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서 힐만 감독은 "경험에서 앞선다"고 말했다.  

힐만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미국으로 돌아간다. 5차전이 SK와 마지막이 될 수 있다. 힐만 감독은 "그렇게 되지 않을 거다"라며 빙긋 웃었다. 그는 "평소처럼 준비했다. 엘리미네이션 게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을 준비하겠다. 탈락 위기라고 여기면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얘기했다. 

힐만 감독은 "첫 두 경기와 나중 두 경기를 비교해보면, 넥센 투수들이 3차전과 4차전에서 더 잘 던졌다. 5차전에서 상대할 선수는 제이크 브리검이다. 그의 제구에 따라 타자들의 전략을 빠르게 수정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