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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오늘은 응원단' 이정후 "수술이 밀려서요"

작성일: 2018.11.02 17:2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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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이정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넥센 외야수 이정후가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인천까지 동행했다. 어깨 수술 일정을 잡지 못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이정후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한화와 준플레이오프에서 다이빙캐치를 하다 왼쪽 어깨를 다쳤다. 

넥센에 따르면 검진 결과 이정후는 왼 어깨 전하방 관절와순 손상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월 한 차례 어깨 부상을 입은 바 있어 더 조심스럽다. 현재 일상 생활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이정후는 "얼른 수술을 하고 싶은데 병원에 예약이 꽉 찼다고 한다. 요즘 중학생 고등학생들도 시즌이 끝나서 치료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원래 넥센은 이정후에게 원정 경기는 동행하지 말도록 지시했다. 확실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그런데 이정후가 4차전이 끝난 뒤 코칭스태프에게 조심스럽게 5차전에 동행해도 되겠느냐고 물었고, 긍정적인 답을 받았다. 

이정후는 '승리요정이 왔다'는 동료들의 말에 "아니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졌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한국시리즈까지 수술 일정이 안 잡히면 그때도 와서 응원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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