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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옵트 아웃 포기' 커쇼, 다저스에 남는다…3년 1,040억 원

작성일: 2018.11.03 05:1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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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튼 커쇼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클레이튼 커쇼가 LA 다저스에 남는다.

커쇼는 3일(이하 한국 시간) 옵트 아웃을 포기하고 LA 다저스와 계약을 연장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와 야후 스포츠 제프 파산 기자는 이날 커쇼와 다저스가 새로운 계약에 접근하고 있다며 진행 상황을 알렸다. 로젠탈 기자는 논의 마감 시한을 10분 넘긴 가운데 계약 내용을 보도했다. 그는 자기 트위터에 "커쇼가 3년 인센티브가 있는 9,300만 달러(약 1,040억 원)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커쇼는 2014년 7년 동안 2억 1,500만 달러를 받는 대형 계약을 맺을 때 5번째 시즌을 마치고 옵트 아웃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을 넣었다.

올 시즌이 끝나고 옵트 아웃 실행이 가능한 시점이 왔고 커쇼와 다저스는 긴 고민에 들어갔다. 지난 1일 발표 예정이었으나 커쇼와 다저스는 합의 아래 우리 시간으로 3일 새벽 5시까지 논의 마감 시한을 연기했고, 2020년까지였던 계약을 2021년으로 연장했다.

커쇼가 옵트 아웃을 실행했다면 2년 6,500만 달러를 포기하는 결정이었다. 그러나 6,500만 달러에 1년 2,800만 달러를 더한 계약에 도장을 찍었다.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커쇼는 통산 318경기 등판 153승 69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지구상 최고의 투수'라는 별명이 있으나 올해 구속 저하로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 시즌은 두 번이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성적은 26경기 선발 등판 9승 5패 평균자책점 2.7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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