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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은 아닌데, 현실적 금액이면" 텍사스도 기쿠치에 관심

작성일: 2018.11.05 06: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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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쿠치 유세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뜨겁지는 않지만 꾸준하다. 포스팅 신청이 유력한 기쿠치 유세이(세이부)에 대한 메이저리그 구단, 미국 현지 언론의 관심이 계속 되고 있다. 

4일에는 텍사스와 뉴욕의 지역 언론이 기쿠치를 언급했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과 뉴욕 포스트 모두 "영입 비용이 현실적이라면 텍사스 레인저스가 영입할 만한 선수"라고 했다. 일본 풀카운트는 이 현상을 두고 "아직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인 만큼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라고 해석했다. 

뉴욕 포스트의 FA 순위에서 기쿠치는 23위에 있다. 이 매체는 "세이부가 27살 왼손 투수 기쿠치를 포스팅으로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 행선지로 텍사스를 꼽았다. 계약은 3년 3,000만 달러 수준으로 내다봤다. 

스타텔레그램은 텍사스가 영입해야 할 선수 6명 가운데 한 명으로 기쿠치를 언급했다. 경기력에 대해서는 "다르비슈 유(컵스)나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 다나카 마사히로(양키스) 처럼 에이스급 선수는 아니"라고 현실적인 평가를 했다. 

그럼에도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줄 수 있는, 해 볼만한 도박이라고 봤다. 이 매체는 "텍사스는 기쿠치를 관찰하고 있었다. 터무니 없는 금액이 아니라면 영입에 나설지도 모른다"고 썼다. 

기쿠치는 올해 23경기에 등판해 14승 4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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