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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 힐만 감독 "체력 소모 걱정했는데, 에너지 대단해"(일문일답)

작성일: 2018.11.05 17:1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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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이 2차전을 앞둔 소감을 이야기했다.

SK는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7-3으로 이기며 우승 확률을 73.5%로 끌어올렸다. SK 왕조의 멤버였던 베테랑 김강민, 박정권이 가을 내내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넥센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5차전부터 거포 한동민까지 살아났다. 2차전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빠져 있던 최정이 복귀한다.

다음은 트레이 힐만 감독과 일문일답.  

-라인업에 변화가 있나.

최정이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됐다. 3번 타자 3루수로 나선다.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로맥(1루수)-박정권(지명타자)-이재원(포수)-김동엽(좌익수)-박승욱(2루수)-김성현(유격수).

-강승호는 왜 빠졌나.

박승욱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박승욱이 왼손 타자라 더 유리할 거라고 생각했다. 타자 툴이 많진 않지만, 오늘 투수를 상대로 잘 칠 거라고 생각한다.

-두산 타자들을 어떻게 봤는지.

투수들이 필요한 상황에 잘 막았다고 생각한다. 두산 타자들이 얼마나 훌륭한 타자들인지 알기 때문에 공 하나하나마다 매서운 스윙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두산이 오래 쉬었고, 타이밍은 결과적인 문제일 수 있다. 1차전은 강승호에게 강한 타구가 2차례나 날라왔었고, 우익수 쪽 타구는 운이 따르기도 했다.

-SK는 플레이오프 접전 치르고 힘겹게 올라왔는데. 체력 열세라는 시선에 대해서는.

1차전 준비하면서 경기에 앞서 선수들 에너지가 얼마나 올라왔을까 고민을 했다. 선수들이 한국시리즈에 들어가면서 큰 기대감과 설레는 마음이 있었을 거다. 얼마나 충분한 에너지를 갖고 경기에 나설까 걱정했다. 선수들이 생각보다 에너지가 넘쳤고, 경기 전 연습 때도 선수들이 살아있는 느낌을 받았다. 더 쉽게 표현한다면 선수들이 1차전인데도 체력 소모가 많았을 텐데 놀라웠다. 

-시리즈 빨리 끝내고 싶을 거 같다.

이길 수 있는 경기는 이기고 싶다. 경기마다 이기고 싶다. 지금 집중해야 할 것만 집중하겠다. 

-필승조를 1차전에 많이 투입했는데, 불펜 운영은 어떻게.

문승원이 가능한 길게 던져주길 바란다. 가능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던져주면 100구 이상도 보고 있다. 김태훈은 경기 전까지 확인해야 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준비가 됐다. 산체스는 얼마나 길게 던질 수 있을지 투구 수를 생각하겠다. 

-켈리는 미출전 선수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극한 상황에는 투입되겠지만, 어려운 결정이 될 거 같다. 

-3차전 선발 켈리, 4차전 선발 김광현을 예상했는데 순서가 바뀐 건가.

경기 끝나고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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