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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메이저 석권' 전인지, 7월 女스포츠대상 수상

작성일: 2015.08.12 09:5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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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올 시즌 한·미·일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골퍼 전인지(21, 하이트)가 2015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MVP로 뽑혔다. 

전인지는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오픈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살롱파스컵까지 더해 한 해에 한국과 미국 일본의 메이저 대회 3개를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 시즌 3개국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진기록으로 한국 여자 골프의 새 역사를 쓴 전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세계 3대 여자 골프 투어로 인정 받는 한·미·일 3국의 메이저 대회를 한 해에 석권한다는 것은 미국과 유럽의 메이저 대회 석권 이상의 의미한다. 또한 전인지는 아직 21살의 어린 나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을 더하면 앞으로 그가 보여 줄 기록과 성적은 골프 팬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는 반응이다.

전인지는 "항상 지지해 주는 팬들의 큰 사랑이 이렇게 큰 성과를 만든 것 같다"며 "올 시즌 목표로 했던 성과를 전반기에 다 이뤘는데 이제 새로운 목표로 수정해 다시 도전하는 마음으로 대회에 출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1

여성스포츠대상 김영채 심사 위원은 "21세에 이뤄 낸 성과도 대단하지만 빼어난 미모와 아름다운 스윙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이 전인지 선수의 진짜 매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제정된 'MBN 여성 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의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들의 발전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매월 한국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하며 12월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 등 7개 부문 수상자에 대해 시상한다. 1년 동안 한국 여성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선수들을 선정한다.

[사진] 전인지 ⓒ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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