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론조 볼은 자신의 재능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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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34, 203cm)가 론조 볼(21, 198cm)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LA 레이커스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유타 재즈를 90-83으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이다.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22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볼은 9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르브론은 경기 후 볼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좀 더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자신있게 해도 괜찮다는 격려였다. 르브론은 “볼은 가끔 자기가 얼마나 대단한 재능을 갖고 있는지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 그는 팀 동료들을 훨씬 더 나은 선수로 만드는 재능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볼은 우리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빠른 농구를 했으면 좋겠다”며 “아직 82경기를 다 치르지 않았다. 시즌은 많이 남았다. 앞으로 볼에겐 한 경기, 한 경기가 배움의 터가 될 것이다. 경험이 쌓이다보면 팀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알 거다. 볼은 우리 팀이 강해지는데 큰 도움을 줄 선수다”고 덧붙였다.
르브론이 이렇게까지 얘기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올 시즌 볼이 기복있는 경기력을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 18, 19일 두 경기 합해 2득점에 야투 11개 던저 1개 성공에 그쳤지만, 22일 클리블랜드 케벌리어스전에선 15득점(7/11)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살아났다.
레이커스는 2017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볼을 지명했다. 볼의 이번 시즌 평균 기록은 8.2득점 5.1리바운드 4.9어시스트. 르브론의 말대로 레이커스가 한 단계 더 올라가려면 볼의 성장은 필수다.
특히 라존 론도가 부상으로 빠진 지금, 르브론을 도와 팀 공격에 앞장 서야 한다. 레이커스와 르브론이 볼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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