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양상문 감독, "철저하게 준비하길 바란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양 감독은 26일 부산 사직야구장 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 행사에서 "잘 떨지 않는 편인데 떨린다. 18대 감독으로 올 수 있게 불러준 롯데 구단에 감사한다"며 인사했다. 이어 양 감독은 손아섭에게 주장직을 맡겼다고 밝혔다.
양 감독은 "이대호가 롯데 복귀 후 주장을 맡았는데, '야구를 좀 더 잘하고 싶다'고 해서 주장 자리를 물려주기로 했다. 주장이 어렵고 힘든 자리다. 손아섭이 새 주장이 됐는데 더 위에 있는 고참들이 잘 할 수 있도록 돕고, 나머지 선수들도 잘 따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양 감독은 한 영상을 선수들에게 보여줬다. 어미 곰과 아기 곰이 눈이 덮인 산을 오르는 장면이었다. 어미 곰이 먼저 오르고 실패가 반복되는 아기 곰을 지켜보고 있는 영상이었다.
양 감독은 이 영상을 보여준 뒤 선수들에게 자신의 뜻을 전했다. 양 감독은 "모두 지켜보겠다. 정상에 가장 먼저 올라오는 27명으로 시즌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올라와라. 그러나 부정한 방법은 안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양 감독은 1군에 포함되지 못하더라도 열심히 노력한다면 충분히 기회를 줄 뜻을 밝혔다. 양 감독은 "27명 안에 포함되지않더라도 철저하게 준비하길 바란다 지켜보겠다. 누구든지 27번째 선수가 될 수 있다. 선수단끼리 많은 이야기 나누자"고 이야기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