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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떠난 왕웨이중, "한국에서 뛰는 것이 우선순위"

작성일: 2018.12.01 09: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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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웨이중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올해 NC 다이노스에서 뛴 대만 국적 좌완 투수 왕웨이중(26)의 근황이 전해졌다.

'연합 뉴스 네트워크' 등 대만 현지 언론은 지난달 29일 일제히 왕웨이중의 소식을 보도했다. 이날 왕웨이중은 대만야구협회와 대만 프로야구리그가 후원하는 자선 대회인 '관회배' 개막 행사에 참석했다가 취재진에게 거취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계약은 에이전트에게 맡겨 놓고 타이베이에서 개인 운동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왕웨이중은 "현재 몇몇 해외 구단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지만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

KBO 리그 복귀 가능성도 언급했다. 왕웨이중은 "KBO 리그 팀에서 뛰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처음 한국에 갈 때 1년만 뛸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왕웨이중은 올해 NC에서 25경기를 뛰며 7승 10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KBO 역사상 최초의 대만 국적 선수로 3월 24일 개막전에서 LG 상대 7이닝 1실점 승리투수가 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어깨와 팔꿈치 등 부상으로 시즌 중 2번이나 이탈했다. 

왕웨이중에게 거는 기대가 컸던 NC는 결국 그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왕웨이중은 "올해 여러 번 부상을 당했었기 때문에 일단 몸을 잘 만들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팀에 가게 되든 준비만 잘 되어 있다면 다른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내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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