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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25득점' 연세대, SK에 완승

작성일: 2015.08.18 17:5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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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학생체, 신원철 기자] 높이에 강점이 있는 두 팀의 대결, 연세대학교가 SK를 눌렀다.

연세대는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프로-아마 최강전 SK 나이츠와 경기에서 96-84로 승리했다. 25점을 올린 허훈을 비롯해 5명이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등 공격력에서 프로팀에 밀리지 않았다. 연세대는 하루 쉬고 20일 모비스 피버스와 경기를 갖는다.

외국인선수를 제외해도 높이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SK지만 연세대도 이에 못지 않았다. 연세대는 최준용과 김진용, 박인태로 맞섰다. 모두 키 2m가 넘는 선수들, 연세대 골밑 역시 빽빽했다. 1쿼터 SK가 22-19로 앞섰지만 리바운드는 연세대가 13개, SK가 9개였다.

연세대 높이는 2쿼터 더욱 위력을 발휘했다. 2쿼터 28점 가운데 . 센터 박인태가 7득점을 올렸다. 수비에서는 최준용이 빛났다. 주로 이승준을 상대했는데 전혀 밀리지 않았다. 득점은 2점이었지만 리바운드가 5개였다. 이승준에게 준 점수도 2점밖에 없었다. 연세대는 전반을 47-38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 중반 최준용이 5반칙 퇴장 당하면서 연세대가 위기를 맞이했다. 한때 4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박인태가 덩크슛을 꽂으면서 분위기를 되돌렸다. 연세대는 4쿼터 역시 리드를 유지했다. 허훈이 연속 4득점으로 두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었다. 경기 종료 약 2분 전 나온 정성호의 3점슛은 사실상 쐐기를 박는 득점이었다. 

SK는 김민수 퇴장 이후 이승준-이동준 형제를 나란히 포스트에 투입했다. 이승준이 골밑에 패스를 넣고 이동준이 받아넣는 콤비 플레이도 나왔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을 만한 위력을 보이지는 못했다. 이승준이 12득점 5리바운드, 이동준이 17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사진] 연세대 허훈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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