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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W&S] 세레나-할렙 16강행…벤치치도 2회전 통과

작성일: 2015.08.20 08:3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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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 랭킹 1위)와 시모나 할렙(24, 루마니아, 세계 랭킹 3위)이 US오픈 전초전인 신시내티 웨스트 & 서던 오픈 16강에 진출했다. 지난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컵 우승자 벨린다 벤치치(18, 스위스, 세계 랭킹 12위)도 2회전을 통과했다.

1번 시드를 받은 윌리엄스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신시내티 웨스터 & 서던 오픈 2회전에서 츠베타나 피론코바(28, 불가리아, 세계 랭킹 42위)를 2-0(7-5 6-3)으로 제압했다.

윌리엄스는 로저스컵 준결승에서 벤치치에게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올해 단 한번밖에 패하지 않은 그는 벤치치에게 무릎을 꿇으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윌리엄스는 올해 다섯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첫 세트에서 윌리엄스는 다소 고전했다. 게임 스코어 5-5에서 뒷심을 발휘한 윌리엄스는 1세트를 힘겹게 7-5로 따냈다. 기선을 제압한 윌리엄스는 2세트를 손쉽게 따내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할렙도 윌리엄스처럼 로저스컵에서 벤치치에게 패했다. 로저스컵 결승에서 할렙은 3세트 중반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했다. 1세트부터 부상이 생긴 그는 끈질기게 코트를 떠나지 않았다. 그러나 코트를 제대로 뛰어다닐 수 없을 정도로 부상이 심해지자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3번 시드를 받은 할렙은 2회전에서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22, 프랑스, 세계 랭킹 40위)를 접전 끝에 2-1(7-5 5-7 6-4)로 제쳤다. 믈라데노비치는 서브 에이스 10개를 기록하며 할렙을 위협했다. 믈라데노비치의 강한 서브에 고전한 할렙은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를 힘겹게 따내며 2시간50분 동안 진행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벤치치는 플라비아 페네타(33, 이탈리아, 세계 랭킹 26위)를 2-0(6-1 6-4)으로 눌렀다. 벤치치는 16강전에서 올해 프랑스오픈 준우승자인 루시 사파로바(28, 체코, 세계 랭킹 6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캐롤리나 플리스코바(23, 체코, 세계 랭킹 7위)는 도티미아 바보스(22, 헝가리, 세계 랭킹 83위)를 2-0(6-4 7-5)으로 제압했다.

아나 이바노비치(28, 세르비아, 세계 랭킹 9위)는 비너스 윌리엄스(35, 미국, 세계 랭킹 22위)에 기권승을 거두며 16강에 안착했다. 이 대회 2번 시드를 받은 마리아 샤라포바(28, 러시아, 세계 랭킹 2위)는 다리 부상으로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한편 SPOTV는 22일 새벽 신시내티 웨스트 & 서던 오픈 8강전을 생중계한다.

[사진1] 세레나 윌리엄스 ⓒ Gettyimages

[사진2] 시모나 할렙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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