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아이 코치, 日 언론에 밝힌 삼성 부진 이유
작성일: 2019.02.04 15:02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일본 스포츠 매체에 오치아이 에이지 삼성 라이온즈 투수코치의 인터뷰가 실렸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4일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정규 시즌 5년 연속 우승을 일궈내며 명성을 자랑했던 군단이 최근 3년에는 계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며 삼성을 소개했다.
위 매체는 "과거 한신에 있었던 오승환이 삼성에서 활약했던 2011년, 삼성은 소프트뱅크를 꺾고 아시아 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던 명문팀이다. 하지만 최근 모기업이 삼성 그룹의 불상사 등으로 야구 사업에 자본 투입이 줄면서 팀 성적에 마이너스가 되고 있다"는 설명까지 곁들이며 삼성의 성적 하락을 유심히 살폈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중 위 매체를 만난 오치아이 코치는 "최근 5년 동안 타자 7명이 팀에서 빠져나갔다"고 부진 이유를 꼽았다. 이어 "한국은 일본과 달리 서른이 되기 전에 최대 2년에 이르는 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팀 선수들을 언제 군대에 보내느냐 하는 판단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오치아이 코치는 "유망한 선수라도 같은 포지션에 주전 선수가 있으면 군 복무를 빨리 시킨다. 최근에는 2016년과 2018년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두산 베어스가 좋은 밸런스로 팀 편성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치아이 코치는 "삼성은 올해 힘든 싸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기(오키나와) 있는 선수들은 꼭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진 선수들뿐이다. 나는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두산 떠난 22억 이적생, 바닥 찍고 살아난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고생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2026-08-12
-
그 전화 한 통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도 없었다…18년간 67홀드→LG에서 111홀드, '통산 홀드왕' 김진성
2026-08-12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