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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김상경, 죽음 불사하고 이무생에 맞서 "비루한 지렁이!"

작성일: 2019.02.26 22:34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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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왕이 된 남자' 김상경이 죽음을 불사하며 이무생에 맞섰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에서는 도승지 이규(김상경)가 진평군(이무생)과 대비(장영남) 앞으로 묶인 채 잡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비는 도승지 이규가 대비의 친자 경인대군을 독살한 사실을 알게 됐다. 대비는 그런 이규를 잡아 온 신치수(권해효)에게 "네 놈이 내 아버지의 원수지만 목숨만은 살려주마"라고 말했다.

이규는 큰소리로 웃으며 "온 나라 백성의 신망을 얻은 임금을 몰아내면 명분도 대의도 없는 반역일 뿐이니 역도의 수괴가 되시는 거다. 제게 원수를 갚겠다고 하면서 자멸의 길로 들어서느냐"며 비웃었다.

이규는 진평군을 보며 "형과 아버지를 죽인 신치수의 손을 잡고 용상에 오르려하다니. 어리석은 게요, 순진한 게요? 비루한 지렁이가 감히 용이 되길 꿈꾸다니. 참으로 우습다"라고 힐난했다.

진평군은 분노해 그의 목을 베려 했고 그 순간 대비가 막아서며 "저자를 죽이면 용상을 끌어낼 수 없다"며 진평군을 진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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