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현장]김민우 희망과 숙제 남긴 무실점 투구

작성일: 2019.03.02 13:53 정철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민우.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정철우 기자]한화 선발 후보인 김민우가 첫 등판의 실수를 만회하는 무실점 투구를 했다. 그러나 숙제도 여전히 남긴 등판이었다.

김민우는 2일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를 내줬지만 실점 없이 책임 이닝을 마쳤다.

김민우는 첫 실전이었던 2월11일 주니치전서는 3이닝 동안 홈런을 2방이나 허용하며 4실점(3자책점)을 했다.

당시의 투구에 비하면 이날 투구는 '호투'였다는 평가를 할 수 있었다.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변화구로 카운트를 잡아내는 경기 운영 능력을 보였다.

다만 완벽했다고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었다. 이날 롯데 라인업은 민병헌 손아섭 이대호를 제외하면 베스트 라인업이라고 보기 어려웠다.

이 라인업을 상대로 안타를 허용하고 몸에 맞는 볼을 내준 대목에선 아쉬움도 남았다.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 주기는 했지만 가장 좋은 위기 관리 능력은 위기를 맞지 않는 것에서 출발한다.

희망과 숙제를 동시에 남긴 등판이었다고 할 수 있었다.

투구수는 47개로 나름대로 적당하게 이뤄졌고 패스트볼 23개 커브 12개 슬라이더 10개 포크볼 2개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2km까지 나왔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