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톡] "5선발 경쟁 배재준 우위…류제국 건강하길" 류중일 감독

작성일: 2019.03.03 07:00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LG 류중일 감독. ⓒ 신원철 기자
▲ LG 배재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LG 류중일 감독은 올해 스프링캠프 목표로 5선발과 3루수 찾기를 꼽았다. 3루수는 김재율과 장시윤, 양종민까지 3명으로 후보가 좁혀졌지만 5선발은 여전히 춘추전국시대. 후보가 난립하고 있다. 

그 많은 후보들의 선 자리가 모두 같지는 않다. 호주 연합과 평가전에서, 또 청백전에서 선발로 나왔던 배재준이 경쟁에서 조금은 앞서 있는 것이 사실이다. 류중일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비록 KBO 리그 팀과 연습 경기는 아닐지언정 먼저 마운드에 설 기회를 줬다. 

류중일 감독은 "배재준이 5선발 앞선 건 사실이다. 최일언 코치 조언을 듣고 좋아졌다. 던지는 모양은 작년보다 더 좋다. 공 채는 동작이 좋아졌다. 불펜 투구에서 던질 때 공이 마운드에서 나오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배재준 역시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선발 한 자리를 원했다. 지난해 붙박이 1군 투수가 아니었던 만큼 팀에서 원하는 자리라면 어디든 뛰겠다며 의지를 보였지만 마음 속 선발 욕심까지 숨기지는 않았다. 아직 시범경기조차 시작하지 않은 시점이지만 비시즌 노력이 우선 순위라는 결실로 나타나기 직전이다. 

▲ LG 류제국 ⓒ 신원철 기자
류중일 감독은 재활군에 속해 다른 선수들보다 2주 일찍 훈련을 시작한 류제국 역시 주목했다. "던질 줄 아는 투수"라는 이유에서다. 단 류제국이 누구보다 조심스럽게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은 충분히 감안한다. 

"류제국은 나이도 나이고 다시 아파버리면 커리어가 위험하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던지고 있다. 5월로 예상한다. 지금도 조심스롭게 불펜 투구 중이다.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바란다. 그럼 팀도 5선발 고민을 해결하기 쉽다. 던질 줄 아는 투수니까 온다면 잘할 거다."

또 한 명의 베테랑 선발 후보 장원삼은 오키나와 캠프에는 오지 않고 시범경기 출전을 준비한다. 귀국까지 남은 날이 많지 않아 이동이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다. 류중일 감독은 김대현은 물론이고 신인 정우영까지 5선발 후보로 염두에 두고 실전을 유심히 지켜보는 중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