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조의 출발’ 류현진-강정호-오승환, 2020년 계약 전망 밝힌다
작성일: 2019.03.03 06:05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오승환(37·콜로라도), 류현진(32·LA 다저스), 강정호(32·피츠버그)는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선수라는 점 외에도 올해로 계약이 끝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세 선수 모두 각기 다른 사유로 소속팀과 올해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지난해를 끝으로 다저스와 6년 계약이 끝난 류현진은 팀의 퀄리파잉오퍼(보상FA선수자격)를 수락했다. 올해 1790만 달러(약 202억 원)의 연봉을 받는 귀한 몸이다. 퀄리파잉오퍼는 기본적으로는 1년 계약이다.
오승환은 콜로라도가 옵션이 자동 실행됐다. 오승환은 지난해를 앞두고 토론토와 1+1년 계약을 했다. “70경기 이상 등판할 경우 2019년 250만 달러(약 28억 원) 옵션을 실행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오승환은 지난해 토론토와 콜로라도에서 73경기에 뛰었다. 콜로라도는 옵션을 포기할 이유가 없었다. 70경기 출전을 한 시점에서 올해 소속팀도 결정된 셈이다.
강정호는 지난해 피츠버그와 4년 계약이 끝났다. 피츠버그는 5년 차 550만 달러(약 62억 원) 옵션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를 실행하지는 않았다. 다만 강정호에 보장 300만 달러(약 34억 원) 1년 계약을 제안했고, 인센티브로 나머지 금액을 맞추는 식으로 사인을 받아냈다.

하지만 올해 성적이 좋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특히 류현진 계약 전망이 밝다. 류현진은 경쟁력을 갖춘 선발자원이다. 몸만 건강하다면 언제든지 엘리트급 성적을 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 강정호도 마찬가지다. 장타력을 갖춘 내야수는 어느 팀에서든 탐을 낸다. 오승환은 아직 거취를 결정하지 못했다. MLB 잔류와 KBO 리그 복귀를 두고 고민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성적을 낸다면 어느 쪽이든 협상을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현재까지 시범경기 페이스는 긍정적이다. 2일(한국시간) 현재 류현진은 2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 강정호는 4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쳤다. 확고한 자기 자리가 있는 오승환은 첫 경기에서 퍼펙트 무실점 투구로 순조로운 과정을 알렸다. 세 선수 모두 올해 주축 선수로 활약할 예정인 만큼 실적을 쌓을 기회는 충분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경이롭다" 이정후의 타격 교과서였는데…트레이드→1할대 부진, 다저스 위협할 우승청부사 아니었나
2026-08-12
-
이미 오승환 넘었고, 이러다 김병현 기록까지 뛰어 넘을까… 한국 대표팀 마무리 걱정 없다?
2026-08-12
-
오타니보다 WAR 높다니! MVP 경쟁에 초대형 경쟁자 등장…"진짜 MVP" 437피트 홈런에 팬들 또 경악
2026-08-12
-
이정후 어제는 홈런, 오늘은 땅볼·뜬공·땅볼·삼진→타율 3할대 또 깨졌다…SF는 3연패 탈출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배지환 다칠 뻔, 부상 피했지만 '무안타 1삼진'…7회 교체 출전 송성문도 '무안타 1삼진' 침묵
2026-08-12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