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현장]비 내리는 오키나와? 한화만 웃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정철우 기자]행운의 징조일까. 한화가 비와 좋은 인연을 이어 가고 있다.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린 팀들의 최대 고민은 비다. 예년에 비해 비가 내리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훈련에 지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3일에도 오전에 내린 비로 SK와 KIA의 연습 경기가 취소됐다. 청백전을 계획했던 LG도 훈련일로 일정을 변경해야 했다.
가뜩이나 빠른 개막으로 시범 경기 숫자가 줄어든 탓에 각 팀들은 연습 경기를 한번이라도 더 하기 위해 애를 쓴다. 하지만 고약하게 내리는 비로 지장이 많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여유가 있는 팀이 있다. 바로 한화다. 한화는 지난달 1일부터 쭉 오키나와에서만 훈련을 했다. 비가 문제였다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어야 할 팀이다.
하지만 비 때문에 고민한 적이 거의 없다는 것이 한화 관계자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한용덕 감독은 "분명 비가 많이 오기는 했다. 하지만 훈련은 거의 지장이 없었다. 한 경기 정도 연습 경기를 못한 것을 제외하면 비 때문에 힘들었던 경우는 없었다. 훈련이 끝나면 비가 온다거나 기가 막히게 휴식일에 비가 오곤 했다. 덕분에 계획했던 훈련 일정은 대부분 소화했다. 훈련량이 부족하거나 하지 않다. 할 수 있는 훈련은 다 했다고 봐도 좋다"고 말했다.
살제로 한화는 오키나와서 훈련하는 팀 들 중 가장 많은 8경기의 연습 경기를 치렀다. 선수들을 테스트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벌었다. 실제로 비가 내린 3일도 한화는 휴식일이었다.
비 때문에 다른 팀들이 고생하는 가운데 한화만은 피해를 비켜 나갔던 셈이다. 시즌 결과는 뚜껑을 열어 봐야 알겠지만 일단 출발이 나쁘지 않은 한화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