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한혜진, 결별아픔 속에서도 빛난 '배려'…네티즌도 위로와 응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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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의 열애에 마침표가 찍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별이라는 큰 아픔 속에서도 자신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주변을 먼저 생각했다. 프로 정신을 발휘했고, 모두를 배려하면서 파장을 최소화했다.
지난 6일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MBC '나 혼자 산다' 1호 커플이자 '썸' 에피소드가 실제로 이뤄지면서 많은 축복을 받았고, 여러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보였기에 더욱 안타까운 소식이었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열애를 인정한 뒤 '나 혼자 산다'는 더욱 풍성한 에피소드가 만들어졌다. 서로를 향한 리액션, '여름 현무 학당', '추석 특집' 등에서 두 사람이 알콩달콩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은 재미와 함께 설렘을 선물했다.
두 사람의 교제가 알려진 뒤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기에 만약 이별하게 될 경우에는 당사자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난감해진다는 것. 이시언도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내용을 언급했었다. 하지만 전현무는 "이별마저도 아이템이 된다"며 주변에 폐를 끼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자신들이 말한 것처럼 주변을 배려하고자 했다. 결별 후에도 프로그램 녹화를 담담하게 이어왔다는 부분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2월 결별설이 불거지면서 이별 시점이 그때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2018 MBC 연예대상'에서 한혜진이 전현무를 언급한 바 있다. 두 사람의 결별 시점은 최근으로, 이별 후에도 '나 혼자 산다' 녹화에 참여했다. 두 사람의 리액션은 평소와 다르지 않았기에 동료들과 제작진, 시청자들을 최우선적으로 배려했다는 걸 알 수 있다.
특히 이별 후에도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해 모두를 배려했다는 점은 두 사람이 '나 혼자 산다'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지점이다. 그런 소중한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은 잠정 하차를 결정했다. 한 사람만 하차하거나 할 경우 수많은 의혹과 추측이 생길 수 있지만 두 사람은 같은 결정을 하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자 했다. 서로에 대한 배려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도 한가족인 만큼만큼 전현무와 한혜진을 배려했다. 제작진은 '하차'가 아닌 '휴식'이라고 표현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당분간 두 회원의 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며 복귀를 기다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속사의 대처도 빨랐다. 결별 후 있을 다양한 추측을 막기 위해 동시에 공식입장을 발표했고,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다소 사적인 부분이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다른 경로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 먼저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개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시청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억측을 막고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이별의 아픔 속에서도 전현무와 한혜진은 주변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두 사람의 프로 정신과 배려를 엿볼 수 있었기에 네티즌들도 전현무와 한혜진을 위로하고 응원하고 있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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