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필수"…'캡틴마블'과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연결고리
작성일: 2019.03.06 18:25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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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은 그 기대감을 외면하지 않았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을 위한 라스트 스텝'이라는 그간의 홍보 문구 그대로다.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캡틴 마블'(브리 라슨)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엔드게임'을 잇는 연결고리이자 징검다리로서, 지구 영웅들의 뒤집기 한 판을 기대하게 만든다.
MCU 최강의 능력자라는 그녀의 활약은 차근차근 준비됐다. 마블 스튜디오의 첫 여성 히어로 솔로무비로 제작 결정과 함꼐 큰 관심을 모은 '캡틴 마블'이 MCU에 등장한 건 지난해 1100만 관객을 불러모은 '어벤져스3',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를 통해서다. 타노스의 손가락 튕기기 한 방으로 우주의 생명 절반이 사라져버린 충격적 엔딩을 선택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중요한 쿠키 영상을 남겼다. 바로 쉴드 국장 닉 퓨리가 떨어뜨린 독특한 호출기. 전송을 알리는 문자와 함께 호출기 화면에 등장한 마블의 '먼치킨' 캐릭터 '캡틴 마블'의 이미지는 그녀가 세계를 구원하리라는 의미심장한 예고와도 같았다.

특히 2개의 쿠키영상 중 영화 종료 직후 등장하는 첫번째 쿠키영상은 '어벤져스:엔드게임'을 준비하는 예비 관객이라면 결코 빠뜨려선 안될 포인트다. 지난해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의 양자세계 쿠키영상과 일맥 상통하는 마블스튜디오의 뻔한 작전이지만, 당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북미 기준 오는 4월 26일 개봉할 예정. 국내 개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며칠 앞서 한국에 영화를 선보이곤 했던 마블의 전례를 감안하면 오는 4월 24일이 유력해 보인다.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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