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대구FC의 사상 첫 아시아 무대 승리를 이끈 세징야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는 8일 공식 SNS에서 이주의 선수를 발표했다. 1위는 9.7점을 받은 세징야다. 2위는 9.7점인 다이키 하시오카, 3위는 9.5점의 이동국이다.
세징야는 ACL 2019 F조 1차전인 멜버른빅토리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대구의 창단 후 첫 ACL 경기는 세징야의 발에서 승리가 만들어졌다.
3위는 이동국이다. 이동국은 김민재가 풀타임으로 뛴 베이징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동국은 이번 경기에서 ACL 27호골을 기록해 ACL 최다 득점자 기록을 이어갔다.
3위는 9.4점인 오스카(상하이상강), 5위 9.4점 세르지뉴(가시마앤틀러스), 6위 9.4점 자랄 하산(알자라), 7위 9.4점 그라지아노 펠레(산둥루넝), 8위 9.2점인 요스케 가시와기(우라와레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