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랭키 데 용이 마타아스 데 리흐트를 끌어 안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랭키 데 용(22)과 마타이스 데 리흐트(20)가 바르셀로나에서 뭉칠까?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데 리흐트 영입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데 리흐트를 데려오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데 리흐트는 어린 나이에도 네덜란드 대표 팀과 아약스에서 주축 선수로 뛰고 있다. 수비수로서 기본적인 1대1 수비력은 물론이고 빌드업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과 세트 피스 상황에서 제공권 등 출중한 기량을 갖췄다.

당연히 데 리흐트에게 군침을 흘리는 팀들은 많다.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데 리흐트 영입전 승리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믿는 구석은 바로 데 용이다. 데 용과 데 리흐트는 현재 네덜란드와 아약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두 선수는 오랫동안 손발을 맞추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점을 바르셀로나는 데 리흐트 영입 전략으로 쓰겠다는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는 데 용과는 이미 이적에 합의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데 리흐트가 데 용과 함께 뛰고 싶어한다. 바르셀로나도 이 같은 데 리흐트의 생각을 알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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