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번째 선발' 임기준, 위기의 KIA 구할까
작성일: 2015.09.05 06: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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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준은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올해 3번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던 임기준은 아직 승리를 한번도 따내지 못했다. 아울러 프로 데뷔 후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데뷔 첫 선발 승 도전이다.
올 시즌 선발 등판은 4월 8일 NC전과 4월 16일 LG전, 그리고 7월 22일 삼성전이 전부다. 그리고 구원 투수로만 9번 마운드에 올랐다. 최근 등판은 지난달 6일 kt전이다. 이 경기에서 임기준은 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 타자밖에 상대하지 않았고 30일 만에 경기에 나서게 된다.
임기준은 앞선 세 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성적이 좋지는 않았다. 올해 첫 선발이었던 NC전에서는 6이닝 11실점을 기록해 시즌 첫 패배를 안았고 두 번째 LG와 경기에서는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리고 삼성과 첫 만남에서는 2⅔이닝 5실점으로 2패째를 안았다.
평균자책점은 9.58을, 이닝당 출루허용수(WHIP)는 2.03, 피안타율은 0.346을 기록하고 있다. 성적은 기대에 못 미치지만 KIA 마운드 상황이 여유 있지 않다. 에이스 양현종과 조시 스틴슨 그리고 임준혁 등 1~3 선발투수들이 지난 2일 한화전부터 4일 롯데전까지 잇따라 선발로 나섰다.
1~3선발 뒤를 이어 줄 수 있는 투수가 필요하다. 임기준은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제 5선발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 물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1군을 떠났지만 약 한 달 만에 다시 김기태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KIA는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했고 4일 롯데전에서 1-4로 패하면서 7위로 밀려난 상황이다. 5위를 놓고 험난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점에서 임기준이 마운드에 오른다. 임기준이 두 번째 만나는 삼성을 상대로 호투를 펼쳐 KIA 마운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동시에 데뷔 후 첫 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사진] KIA 임기준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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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기자 hj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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