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 인터뷰 비판' 세레나, "우리는 강한 여성상 원해"
작성일: 2015.01.23 12:36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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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샤르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을 마친 뒤 코트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이 경기서 승리를 거둔 부샤르는 3회전에 진출했다. 당시 소감을 밝힌 부샤르는 남자 인터뷰어의 뜻하지 않은 주문에 응했다.
인터뷰어는 부샤르에게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에 부샤르는 결국 한 바퀴를 돈 뒤 수줍은 표정을 지었다.
이후 부샤르는 "그것은 정말 예상치 못한 요청이었다"고 말한 뒤 "빙글빙글 도는 것을 요청했는데 재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윌리엄스는 23일 USA 투데이지를 비롯한 매체를 통해 "만약 라파엘 나달이나 로저 페더러에게도 그런 요청을 할 수 있었겠느냐"며 인터뷰어의 요청이 부적절했다고 주장했다.
윌리엄스는 "일년내내 우리는 예전보다 더 보수적으로 변한 모습들을 봤다"고 말한 뒤 "올해 우리는 정말 강한 여성의 이미지를 불어넣고 싶다. 내가 말한 것처럼 당신들도 아름답고 강해질 수 있다"며 성차별적인 행동을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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