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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장정석 감독 "이승호, 자신감 큰 무기"

작성일: 2019.03.27 18: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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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 ⓒ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자신감이 큰 무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선발투수 이승호(20)를 이야기했다. 이승호는 2017년 경남고를 졸업하고 신인 2차 1라운드 4순위로 KIA에 지명을 받고, 지난해 트레이드로 넥센(현 키움) 유니폼을 입은 좌완이다. 

이승호는 지난해 포스트시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 한 경기씩 선발 등판해 히어로즈의 가을 돌풍에 힘을 보탰다. 이승호는 포스트시즌 2경기 7⅓이닝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고, 올해 스프링캠프를 거쳐 당당히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장 감독은 이승호를 선발로 키워야 하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큰 문제만 없으면 풀타임 시즌을 한번 치러봐야 하는 선수다. 지금으로선 힘든 상황이 와도 끌고가려고 한다"고 힘을 실어줬다. 

포스트시즌 때 경험이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감독은 "큰 경기를 치르면서 얻은 경험과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스피드 보다는 구종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 자신감은 어린 선수들에게 최고의 무기"라며 자신 있게 자기 공을 던지고 오길 기대했다.   

이승호는 올해 시범경기에 한 차례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정규 시즌은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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