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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이강철 감독 "아니 눈물이 아니고…눈이 건조해서"

작성일: 2019.03.30 15:0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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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이강철 감독(왼쪽)과 유태열 사장.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운 게 아니고…눈이 건조해서 그랬죠." kt 이강철 감독이 첫 승에 눈시울을 붉혔다는 보도에 반박(?)했다. 

kt 위즈는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개막 5연패 뒤 첫 승이자 이강철 감독의 취임 첫 승이다. 홈 개막전에서 나온 귀중한 승리라 더욱 뜻깊은 하루였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50경기 지난 것 같다"며 웃었다. 

30일 경기 전에는 "나는 울지 않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는 "눈가가 젖었던 것은 밤 경기에 계속 눈을 뜨고 있다 보니 건조해서 그랬던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강철 감독은 "6경기 하는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 마무리 투수 블론 세이브에 끝내기 패배도 있었고, KBO 리그 최고의 왼손 투수를 두 명(SK 김광현, KIA 양현종)이나 만났다. 결과가 패배였을 뿐 우리 내용은 좋았다"면서 선수들에게 힘을 실었다. 

5시 경기를 앞두고 오후 2시 20분쯤 강한 비가 내렸으나 이강철 감독은 "하는 편이 낫다. 라울 알칸타라가 나오는데 하루라도 일찍 던지는 게 좋다. 미뤄져서 좋을 게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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